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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소녀.
수평선이 하늘과 맞다은 온타리오 호수를 27층 거실에서 바라 보노라면,,, 멀리 ~ 갈매기처럼 유유히 떠노는 돛단배의 여유로움이 가슴 한가득 넉넉함으로 다가와,,, 내 고향 남쪽 바다를 그립니다.
~ Peaceful ~
High Park 공원의 싱그러운 나무들은 비가 자주 내린 탓에 계절을 성큼 앞서가기에,, 곱게 물든 철 이른 단풍도 보입니다.
97년 7월 CANADA ,,, 누구나 그러하듯이 교육이라는 명분으로 처음엔 서부 캐나다의 Rocky Mountain 이 있는 캘거리에 도착하였으나 Toronto 에는 한인이 약 10만이나 되며 생활 터전이 보장되는 곳이라기에,, 또한, 맹모 삼천지교라 했던가 ?,,, 두 아들이 성장하여 독립하였으며
7년이 넘은 지금은 잃은 것을 통해 얻은것이 더 많기에,,, 잔잔한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소유하는 멋보다 풍기는 멋을 더 사랑하며 밝은 색상의 옷이 잘 어울리며 피부는 곱고 음성이 맑다고나 할까? "동구밖 과구원길을 잘 부르는,,," ~ 흰 머리 소녀 ? ~ 스스로 예쁘다며 나를 가꾸지만 나이는 거짓말을 안 하는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인연의 결정은 맟추면서 사는것 보다 물 흐르듯이 같이 어우러지는 내면의 조화로움이 우선 인듯 싶습니다.
수수하나 멋을 알고, 중후한 몸가짐을 하며 긍정적이며 민주주의적 사고를 지닌,,, 비워두었던 시간을 성숙함으로 채워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드라마처럼 편안함으로 살고 싶습니다.
"문득 그가 보고 싶어지면 그도 그럴때 나를 찿겠지요."
~ 지금은 사랑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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