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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 L.A. 의 야경은 나도 처음. 아마, 이럴뗀 그림을 잘 그리는 내가?
아쉬어라 ,,,
처음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누런 황금밭이란, 한국은행에서 열어 보이는 금궤?
말 그대로 _ 사각 컨테이너 모양의 그 많은 황금 덩어리가 내 눈에 한가득 들어 오는게 아닌가 ? 한 번만 보아도 평생 배가 부를 것 같은,,,, 나는 부자가 되는 꿈을
정녕??한번도 꾸어 본 적이 없었는데
그 짧은 순간에 작은 욕심이 일어났다. 내가 L.A.에 살면 이내 부자가 될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할 만큼 황금은 내 소박한 마음을 뒤 흔들었다.
그 다음 순간_ 숨 쉴 사이도 없었는데, 눈앞에는 내가 그리도 좋아하는 보석들이 _ 마치 꿈속에서 처럼 휘황찬란하게 세상에 있는 보석들을
몽땅 쏟아 부어 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아름다운 보석에 대한 환상 때문에, 많은 사람이 L.A. 에 사는 것은 아닐런지? 그래서 이민의 꿈을 쉽게 이루어 보려고 ?? L.A. 는 정말 그렇게 많은 사람을 유혹하기에 너무도 충분한 도시인 것 같다.
잠시, 눈을 한번 비비고 다시 떴는데, 아주 잔잔한 모습으로 나타난 은하의 세계인듯_ 우주의 모든 사람들이 질서를 잘 유지하듯이 편안함을 주는 어린이들의 꿈의 나라인 은하철도 구구구,,, 마치 동화의 세계에 온 듯한 너무도 애잔한 모습의 은하 세계는 착륙 할때까지 내내,,, 기내에서 만감이 교차하는 그런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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