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내 아버지,,,

우미/토론토 2011. 12. 6. 01:55

내 아버지,,,

"니가 먼저, 솔선수범 하라"시던 아버님 말씀을
늘 마음에 두며 미소를 짓는다.

내가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다
며칠 쉬는 날 이었다.
올케는 조카 아이와 낮잠을 자느라
점심준비는 늘~

일하는 아이 수남이가 차리게 되었는데
나는 그것이 못마땅하여
이른바, 아버지께 고자질을 했던 것이다.
막내 딸인터라 자상하시고 나에겐 잘해 주셔서
그 빽을 믿었는데,
아버지께선 "네가 먼저 솔선수범 하라,"며
웃으시기에,
아무말도 못했던 기억이 어제 같은데,
아버님이 73수로 벌써 20년을 넘기고 있지만
가장 많이 기억에 남아있는 아버지 말씀.!!
나는 아버지만 떠올리면 웃음,

잉꼬부부로 소문이 난 아버지는 밥상 앞에
어머니가 안 계시면
"늬 어머니 뭐하시냐 ? " 물으신다.

"우리 아버지 같은 사람"??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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